[어쩐지 고전이 읽고 싶더라니: 나답게 살자니 고전이 필요했다] 김훈종, 한빛비즈 북클럽을 사용해 책을 고를 때 단점이라면 책 제목을 위주로 고른다는 것을 꼽을 수 있겠다. 사실 이건 북클럽의 단점이 아니라 북클럽을 사용하는 나의 단점이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책에 대한 소개를 보려면 새 페이지로 들어가야 하다보니 책 제목을 보고 흥미롭다 싶은 것들을 모두 담아놓는다. 이번 책 역시 책 제목을 보고 어떤 고전을 다룰까 궁금함이 들어 다운을 받았다. 제목을 보면서 고전에 대한 이야기라길래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고전문학을 떠올렸고 문학에 대학 설명이나 해석을 위한 책이라고 생각했다. 책을 읽어보니 여기서 말하는 고전이란 고전문학이 아니라 삶에 대해 말하는 여러 선인들의 지식과 지혜를 말하는 철학에 가까운 고전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