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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나눔/영어 쉐도잉 3

애니메이션으로 영어 쉐도잉하기 - 7일차

쉐도잉을 시작한지 7일이 지났다. 중간점검이라고 하기엔 짧은 시간이지만 7일동안 해본 결과(?)를 나누려고 한다. 애니메이션이기 때문에 단어와 문장이 쉽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라고 이야기했고 일주일이 지난 지금 정말 잘한 선택이라는 걸 매일 느낀다. 하루에 1시간에서 2시간 정도 진행을 하고 있는데 2시간을 기준으로 문법이나 단어를 찾고 정리하는데 1시간, 쉐도잉에 1시간을 투자하고 있다. 2시간을 다 활용하지 못할 때에는 새로운 부분을 나가기 보단 그 전에 했던 부분을 복습하는 것으로 진행하고 있다. 문장이 쉽고 단어가 쉽다고 해서 발음이 쉬운 것은 아니라는 걸 절실히 느낀다. As long as we stay on our very safe island 라는 문장은 글로 보면 쉬운데 막상 대사를 따라하..

애니메이션으로 영어 쉐도잉하기 - 1일차(feat. 쉐도잉 방법)

2분 정도의 도입부 부분을 2시간동안 진행했다. 처음하는 거여서 걱정했는데 꼭 애니메이션 더빙하는 성우가 된 기분이라 재밌게 했다. 자기에게 맞는 수준과 장르의 콘텐츠를 고르는 게 정말 중요하다고 느꼈다. 문장과 단어가 쉬운 난이도로 해석하거나 문장을 이해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 처음 시작으로 애니메이션을 선택하는 게 확실히 도움이 된다고 느꼈다. 독해가 되고 이해가 되는 것과는 별개로 문장을 따라하니 발음이 잘 되지 않아 어려웠다. if they를 [이프 데이]가 아니라 [잎데]라고 발음한다거나 각 단어의 발음은 아는데 하나로 합쳐서 말하려고 하니 계속 꼬인다거나 하는 경우가 생겼다. 쉽다고 만만하게 봤다가 생각보다 문장으로 이어서 발음하는 게 어렵다는 걸 느꼈다. 2시간 중 1시간은 대본 공부하는..

애니메이션으로 영어 쉐도잉하기 - 준비편 (feat. 모아나 대본)

영어를 잘하고 싶다는 생각은 늘 변하지 않고 하지만 나의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 무언가 꾸준히 노력해본 기억은 없다. 한번 꾸준히 해보자는 다짐과 함께 나에게 맞는 영어공부법이 무엇일까를 고민했다. 그 결과 내가 선택한 공부법은 쉐도잉이다. 선택이유는 각설하고 쉐도잉을 하기로 결정하면 처음엔 어떤 콘텐츠로 할 것인가를 선택하는 게 제일 어렵다. 추천미드나 영화들이 많지만 나에게 꼭 맞는 수준을 찾기란 참 어렵다. 내가 좋아하는 장르가 SF나 호러, 추리수사물이라면 더더욱 어렵다. 일상언어를 배울 수 있는 미드를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지만 나는 처음부터 흥미를 잃고 싶지 않아 애니메이션으로 결정했다. 초등학생들도 할 수 있는 난이도이기 때문에 '꾸준히'가 목적인 나에게 반은 먹고 들어가는 셈이다. 쉐도잉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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