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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나눔/뮤지컬이 알고싶다 15

[뮤지컬 용어] 티켓팅할 때 알아두면 좋은 용어 모음집

뮤지컬을 보기 위해 티켓을 예매하려고 하면 낯선 용어들이 반길 때가 있다. 용어 자체에서 의미를 드려내는 것들도 있기 때문에 사실 그렇게 크게 어려운 용어는 아니지만 그래도 한 번쯤 정리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알고 있는 지식을 총동원하여 최대한 쉽게 설명하려고 한다. 1. 극장 분류 : 소극장 / 대극장 / 중극장 단어에서 느껴지듯이 이건 극장의 규모에 따라서 나눈 것이다. 극장의 규모로 나눈 이 용어는 정확한 명칭도 아니고 좌석 수나 층 수로 나눈다거나 하는 정확한 분류기준이 있는 것은 아니다. 관객들이 편의에 의해서 나눈 것으로 내가 생각하기에 가장 쉽게 분류할 수 있는 기준은 티켓 가격이라고 생각한다. 대극장은 가장 비싼 티켓(VIP석) 기준으로 약 14만원 전후이며 소극장은 가장 비싼 티켓(..

[소극장 뮤지컬 추천] 뮤지컬 덕후가 추천하는 소극장 공연 TOP 3 '미드나잇:앤틀러스'

1. 절로 빠져들만큼 매력적인 [뮤지컬 미드나잇:앤틀러스] 사슴뿔이 인상적인 미드나잇은 나의 최애극이다. 소극장 대극장 통들어서 이렇게 사랑한 뮤지컬은 없다. 처음 초연을 봤을때부터 지금까지 나의 최애를 꼽으라면 나는 주저없이 미드나잇을 꼽을 것이다. 뮤지컬 무지랑이시절엔 대극장을 위주로 보았다. 나는 아직 극을 선택할 수 있는 눈이 없었고 최대한 보장된 극을 보고 싶었는데 또 스포를 가지고 보는 건 싫어했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좁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다 더 다양한 뮤지컬을 보고싶기도 했고 대극장 공연 1번 볼 돈으로 소극장 공연은 최소 2번에서 할인을 때려박으면 4~5번까지는 가능했기에 소극장 뮤지컬에도 도전하기 시작했다. 그때당시 미드나잇을 선택한 이유는 시놉시스가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었다. 좀 더..

[소극장 뮤지컬 추천] 뮤지컬 덕후가 추천하는 소극장 공연 TOP 3 선정 기준

※ 지난 번 대극장과 비슷한 부분이 있으니 다른 부분만 보고 싶은 분들은 # 소극장의 기준은? 부터 보면 됩니다 :) # 얼마나 뮤지컬 덕후길래.. 뮤지컬을 굉장히 좋아하는 나는 다른 글에서 밝혔다시피 뮤지컬에 빠진 이후로 인터파크의 VVIP를 놓친 적이 없었지만 여러 사정으로 지금은 FAMILY로 강등된 상태이다. 아이코닉 티켓북을 거의 다 채웠으니 콘서트 티켓이 섞여있는 걸 감안하더라도 지금까지 본 뮤지컬 수가 못해도 80개는 되지 않을까 싶다. 물론 그중에 같은 극을 여러 번 본 경우도 있어서 중복을 제외하면 최소 50편은 되는 것 같다. 내가 본 뮤지컬에 대해서는 추후 자세히 다룰 예정이다. 수많은 극을 보면서 만족스러웠던 적도 있고 실망스러웠던 적도 있고 꽤 많은 배우들의 연기와 노래를 보았다...

[대극장 뮤지컬 추천] 뮤지컬 덕후가 추천하는 대극장 공연 TOP 3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3. 신나고 아름다운 그 시대를 노래한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 뮤지컬 취향 또는 대극장 기준 등에 대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이전 글부터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 이번에는 앞서 소개했던 뮤지컬과는 조금 다른 결을 하고 있는 뮤지컬을 소개하려고 한다. 앞의 두개의 뮤지컬은 아무래도 극의 내용과 극 중 인물의 캐릭터가 중요했다면 이번에 추천하는 노트르담 드 파리는 다른 뮤지컬에서 보기 드문 설명하는 배역(음유시인 그랭구아르)이 있고 군무가 꽤 많은 요소를 차지하고 있는 뮤지컬이다. 이번 극이야 말로 웬만한 사람들은 한번쯤 들어봤던 관람했던 알고 있을만큼 유명한 뮤지컬이다. 팬텀싱어를 비롯한 노래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한번쯤은 나왔다는 대성당들의 시대가 넘버로 있기 때문에 더더욱 익숙할 것이라고 본다..

[대극장 뮤지컬 추천] 뮤지컬 덕후가 추천하는 대극장 공연 TOP 3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2. 인간과 괴물 사이 고뇌의 이야기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 뮤지컬 취향 또는 대극장 기준 등에 대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이전 글부터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 뮤지컬에 막 빠지기 시작할 무렵인 2016년, 프랑켄슈타인의 막공이 코앞이던 때에 사람들의 후기가 좋아서 바로 예매했던 극이 바로 프랑켄슈타인이다. 어릴 때 책을 통해 읽은 적도 있고 고전 영화도 전부는 아니지만 유명한 장면들은 본 기억이 있었지만 놀랍게도 프랑켄슈타인의 줄거리에 대해서는 하나도 생각나지 않고 두치와 뿌꾸에 나온 덩치크고 머리에 나사박은 괴물 정도로만 생각했다. 그런 내용이 뮤지컬로 나온다니 큰 기대없이 '괴물이 나오는 뮤지컬' 정도로만 이해하고 보러갔었다. 극을 다 보고 나온 이후에는 앞 전에 기억하던 프랑켄슈타인이 전부 사라..

[대극장 뮤지컬 추천] 뮤지컬 덕후가 추천하는 대극장 공연 TOP 3 '뮤지컬 팬텀'

1. 초점을 옮겨 새로운 이야기로 [뮤지컬 팬텀] ※ 뮤지컬 취향 또는 대극장 기준 등에 대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이전 글부터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 이전글 보러가기 전공책을 제외하고 웬만해서는 읽었던 책을 또 읽지 않는데 그런 내가 몇번씩 반복해서 읽은 소설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오페라의 유령이다. (오페라의 유령 외에도 두세권 정도 더 있는데 기회가 된다면 추후 서평에서 소개하겠다.) 아마 내가 중고등학생 때 처음 나왔을텐데 이 책을 보고 나서 에릭에게 푹 빠졌었다. 뮤지컬 영화로 나온다는 소식에 극장으로 달려가고 영국에 여행을 갔을 때도 오리지널 뮤지컬을 보겠다고 극장에 찾아갔었다. 그런 에릭을 주인공으로 새롭게 나온 뮤지컬인 팬텀이 초연을 한다는 소식에, 거기에 에릭 역으로 박효신이 캐스팅되었다..

[대극장 뮤지컬 추천] 뮤지컬 덕후가 추천하는 대극장 공연 TOP 3 선정 기준

# 얼마나 뮤지컬 덕후길래.. 뮤지컬을 굉장히 좋아하는 나는 다른 글에서 밝혔다시피 뮤지컬에 빠진 이후로 인터파크의 VVIP를 놓친 적이 없었지만 여러 사정으로 지금은 FAMILY로 강등된 상태이다. 아이코닉 티켓북을 거의 다 채웠으니 콘서트 티켓이 섞여있는 걸 감안하더라도 지금까지 본 뮤지컬 수가 못해도 80개는 되지 않을까 싶다. 물론 그중에 같은 극을 여러 번 본 경우도 있어서 중복을 제외하면 최소 50편은 되는 것 같다. 내가 본 뮤지컬에 대해서는 추후 자세히 다룰 예정이다. 수많은 극을 보면서 만족스러웠던 적도 있고 실망스러웠던 적도 있고 꽤 많은 배우들의 연기와 노래를 보았다. 뮤지컬을 보면서 즐기는 관객이기에 뮤지컬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쌓을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나의 뮤지컬 취향에 대해서 ..

[뮤지컬] 2020 미드나잇 : 액터뮤지션

※ 스포주의 ※ 미드나잇 앤틀러스와 액터뮤지션 비교는 이전 글을 참고하세요. 지난번에 앤틀러스와 액터뮤지션을 비교한 글을 게시했었다. 글을 쓰면서 아쉬웠던 것은 앤틀러스는 2020년에 개막한 극이었다면 비교 대상이었던 액터뮤지션은 2018년에 봤다는 점이었다. 사실 코로나가 심각한 상황이어서 보지 않으려고 했는데 처음부터 두개의 무대를 준비한 상황에서 앤틀러스만 보고 액터뮤지션을 안보면 비교가 정확하게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오랜 고민 끝에 액터뮤지션도 보기로 결정했다! 처음 2018년에 액터뮤지션을 봤을 때는 거부감이 조금 있었다. 내가 생각했던 연출이 아닌 완전 새로운 연출이었기 때문에 내가 생각하는 미드나잇의 매력, 더 나아가 비지터의 매력을 담기 어려운 연출이어서 극을 보는 내내 당..

[뮤지컬] 데뷔무대가 대극장인 배우 최우혁을 아시나요?

※ 배우 소개를 빙자한 주관적인 소감이 대부분인 글입니다. 최우혁 배우의 프로필이나 객관적 사실을 보고 싶은 분은 인물검색을 추천합니다! 나는 뮤지컬을 너무너무너무 아주 많이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인데 뮤지컬을 처음 접한 뒤부터 뮤지컬의 매력에 풍덩 빠져버렸다. 그 뒤로 계속 인터파크티켓 VVIP에서 등급이 떨어져 본 적이 없는 뮤지컬 덕후로 살고 있다. (지금은 코로나로 FAMILY등급 ㅠ) 뮤지컬을 보게 되면서 아무래도 잘하는 배우들이 자꾸 눈에 들어오고 그 배우들의 차기작도 유명한 극이 많다 보니 본의 아니게 따라다니면서 보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 시작이 되었던 배우인 최우혁을 소개하려고 한다. 최우혁의 간략한 프로필을 보자면 새삼 나이가 어린 것을 알 수 있다. ..

[뮤지컬] 그 때 그 시절 시카고의 HOT한 매력 - 뮤지컬 시카고 후기

※ 스포주의 이번엔 가장 고전적이면서도 꽤 오랜 시간 사랑받은 뮤지컬 시카고에 대한 후기를 적어보려 한다. 2018년에 개막했던 가장 최신 버전의 시카고를 보고 왔다. 이전 포스팅에서 수없이 말했던 것처럼 배경지식없이 보는 걸 좋아하지만 이미 뮤지컬 계에서 정평이 나있는데다 뮤지컬을 모른다해도 영화로도 개봉했었기 때문에 잘 알고 있었다. 유명한 곡은 이미 멜로디를 흥얼거릴 정도이고 나오는 배우들의 의상이 파격적이라는 것도 잘 알고 있었다. 유명하다는데 뮤지컬 덕후인 내가 보지 않는 건 말도 안된다는 생각에 조금 무리를 해서 보러갔었다. 이미 1년 뮤지컬 플랜이 짜여진 것이나 마찬가지인 상황에서 확 끌리는 뮤지컬은 아니었지만 이걸 안보고 내가 뮤지컬을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을까 싶은 몇 개의 뮤지컬 중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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