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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눔/기독교인으로 살아남기 30

[QT] 옛적 길, 선한 길로 가라

7/19 큐티 (옛적 길, 선한 길로 가라ㅣ예레미야 6:16-30) 30 사람들이 그들을 내버린 은이라 부르게 될 것은 여호와께서 그들을 버렸음이라 하나님은 우리에게 끊임없이 선한 길로 가라 말씀하고 계신다. 직접 얘기해도 못 들으면 주변 사람을 통해, 그래도 안되면 우리가 집중하고 있는 다양한 통로들을 통해 끊임없이 말씀하신다. 그럼에도 듣지 않고 주님의 길을 좇지 않는 자에게는 자비가 없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요 그와 동시에 변함없는 사랑을 부어주시지만 경외의 하나님이기도 하다. 그 누구보다 칼 같으며 아닌 것을 절대로 맞다고 하지 않으신다. 과연 나는 어떤 길을 가고 있는가. 하나님이 부르시는 선한 길을 좇고 있는가. 내 귀와 눈을 막고 주님의 길이 아닌 곳을 쫓느라 끝끝내 버려..

[QT] 과감하게 헌금하고 십일조를 내는 그날까지

누가복음 21 : 1~9 하나님이 우리에게 한결같이 말씀하시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우리의 중심을 보신다는 것이다. 우리는 쉽게 보이는 것에 미혹되지만 하나님은 그 안에 우리가 보지 못하는 중심을 보신다. 헌금이나 십일조에 대해서도 하나님이 우리에게 돈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원한다는 것을 성경을 조금만 읽어봐도 알 수 있다. 많은 교회들이 헌금과 십일조, 일천번제 등 돈을 요구하고 있다고 사람들은 알고 있지만 생각보다 헌금이나 십일조 등을 하지 않아도 교회생활을 하는 데는 큰 무리가 없다. 돈을 요구하는 곳이라면 그냥 나오면 그만이다. 그곳이 아니더라도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교회는 많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왜 돈을 요구하는 가에 대한 그 본질을 먼저 생각하는 것이 우선이다. 마음에 있지..

[QT] 쪼잔하고 치사한 사두개파인들과 별반 다르지 않은 나

누가복음 20 : 27~40 오늘 본문을 읽으면서 육성으로 '쪼잔하고 치사하다'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 어떻게든 예수님의 허점 하나 잡아보겠다고 이것저것 되도 않는 질문을 하면서 꼬투리 잡으려는 모습이 정말 꼴 보기가 싫다. 어쩌면 사람이 저렇게까지 추잡스럽고 쪼잔하고 치사할까 예수님이 인정이 안되고 싫으면 그냥 그러려니 하면 되지 굳이 찾아가서 시비 걸듯이 질문하고 또 대답을 너무 잘하니까 할 말 없어서 깨갱하는 모습이 참 별로다. 사람들은 나와 다름에 대해서 본능적으로 거부하는 것 같다. 나와 다른 것을 틀리다고 말하고 어떻게 해서든 그 사람이 틀렸다는 걸 증명해서 자신이 옳다는 걸 많은 사람들에게 내보이고 싶나 보다. 예수님이란 존재가 거슬릴 수 있고 싫을 수도 있고 다 그럴 수 있는데 그러면 그냥..

[QT] 욕심이 눈을 가리면

누가복음 20 : 9~19 여기 나오는 농부들은 참 사리분별을 못한다. 포도원 주인의 아들을 없앤다고 그 포도원이 자기 것이 되는 게 아닌데 가면 갈수록 최악만 선택한다. 포도원 주인은 자신의 아들을 죽인 농부들이 미웠을까? 그럼 하나님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혀 죽게 한 우리가 미울까? 왜 자신의 아들을 내어준 것일까? 율법학자들과 대제사장들은 자신을 향한 비유임을 알면서도 회개하지 않았다. 잘못을 되돌아보고 고하지 않고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 예수님을 체포하게 만들 방법만을 고민했다. 정말 비유와 찰떡이다. 욕심에 눈이 멀어 하지 말아야 할 것만 주구장창해대는 포도원의 농부들과 율법학자, 대제사장들이 똑같다. 학습에 있어서 나 자신을 잘 아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 내가 무엇을 잘하고 못하는지, 내..

[QT] 추잡스러운 대제사장, 서기관, 장로들

누가복음 20 : 1~8 권위, 사람들은 누군가의 위에 서고 앞에 서는 걸 좋아한다. 명예욕, 권력욕 이런 욕심들이 참 많다. 나라고 그런게 없는 건 아니다. 나도 나름 명예욕이 있는 사람인지라 돈을 빠르게 많이 벌 수 있는 방법이 있어도 그걸 선택하지 않는다. 돈을 빠르게 많이 벌 수 있는 방법은 대부분 명예와는 거리가 멀기 때문이다.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 장로들은 자신들이 갖고 있는 그 권위를 뺏기기 싫었나보다. 예수님에게 다가가 네가 뭐냐고 물은 걸보니 말이다. 그러고보면 명예, 권력, 권위는 어디에서 나오는 것인가에 대해서 한번쯤 생각해봐야할 것 같다. 대제사장들과 서기관, 장로들의 권위는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많이 아는 지식인걸까 아니면 아무나 할 수 없는 직업을 갖고 있기 때문인걸까 어쨌든 ..

[QT] 내 눈이 가려진 이유

누가복음 19 : 41~48 몸이 계속 좋지 못해서 묵상을 하지 못했다. 묵상을 하지 못한 날들이 계속되다 보니 내 마음에 조금씩 부채감이 쌓이기 시작했다. 하나님과 한 약속을 지키지 못한것이 못내 마음에 걸려 몸이 괜찮아지고 나서 다시 묵상을 시작한다. 오늘의 말씀을 통해 눈이 가리워진 사람들을 생각해보게 하신다. 너도 오늘 평화에 관한 일을 알았더라면 좋을 뻔하였거니와 지금 네 눈에 숨겨졌도다 이 말씀을 통해서 눈이 가려진 우리를 보며 안타까워하시는 예수님이 느껴진다. 좋은 말만 하고 싶을텐데 그러지 못한 채 쏟아내야 하는 모진 말들이 얼마나 예수님의 마음을 애통하게 만들까 네가 보살핌 받는 날을 알지 못함을 인함이니라 내 눈이 가리워져서 봐야 할 것을 보지 못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나의 먼 미래에 ..

[QT] 제대로 보는 힘을 얻기 위해

누가복음 14 : 15~24 역시 사람은 보는 눈이 있어야 한다. 내가 초대받은 잔치가 무엇인지 구별할 수 있는 눈이 있어야 갈지말지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잔치라고 아무 것이나 갈 수 없기에 잔치를 거절한 사람들도 이해한다. 이상한 잔치갔다가 시간뺏기고 기운뺏기고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으면 안가는 게 나으니까 말이다. 여기서 문제는 내가 초대받은 잔치가 과연 내가 갈만한 잔치인지에 대한 것이다. 하나님의 초대임을 모르면 잔치에 초청받아도 더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을 선택해버리게 된다. 보는 눈을 기르자. 단순히 시야가 넓어지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하나님의 시각으로, 정말 하나님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힘을 길러야 한다. 비전은 단순히 내가 앞으로 해야 할 나의 꿈이 아니다. 비전은 시력이란 뜻으로 보는 힘을..

[QT] 겸손함이 미덕이다

누가복음 14 : 1~14 예수님은 비유왕이다. 작은 것 하나까지도 비유를 통해 설명하시고 알려주신다. 신기하다. 이렇게 하나씩 알려주시는 모습이 꼭 어린아이를 앉혀놓고 생활규칙을 알려주는 선생님 같다. 안식일이란 진정 무엇일까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하는 본문이다. 안식일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는 날이라고 생각했는데 다시 한번 돌이켜 생각해보니 하나님을 기억하라고 쉬게 하는 것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예수님이 누군가를 고치고 낫게 하는 것에 대해서 거리낌 없었던 것이다. 자신이 누군가를 구하는 것 자체가 하나님을 생각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했기에 말이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무언가를 '했다'는 것만으로 예수님을 이상하게 생각한다. 그렇게 따지면 안식일에는 누워만 있어야 하는 게 아닐까란 억지 같은..

[QT] 하나님은 쉬우면서 어려운 분

누가복음 12 : 49~59 오 내가 좋아하는 불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예수님이 불을 던지러 왔고 그 불은 분열을 의미한다고 말한다. 다섯은 둘, 셋으로 부녀, 모녀, 고부간에 서로 대립한다고 말한다. 분열은 이미 이 땅에 가득하다고 생각한다. 여자와 남자로, 자식과 부모로, 각 지역끼리 또 나뉘고 분열되고 헐뜯는다. 예수님이 던진 불, 분열은 사회현상으로 비춰지는 이러한 분열과는 또 다르다. 결국엔 그 불로 인해 화합하고 하나가 될 것이라고 한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예수님은 좀 멋진 것 같다. 평화를 주러 온 줄 아냐고 나는 분열을 일으키러 왔다는 말이 꼭 마블영황에서 보여주는 히어로들의 대사같다. 사실은 누구보다 화합과 하나됨을 원하지만 그 하나됨을 위해서 필수불가결하게 거쳐야 하는 분열을 이렇..

[QT] 회개하고 또 회개하고 계속 회개하고

누가복음 12:35-48 누가 내 모습을 몰래 관찰한게 틀림없다. 안일하고 나태하게 누워서 올라면 한참 멀었다고 딴짓하고 있는 내 모습 그대로 성경에 적혀있는 걸 봐서는 누가에게 예언의 능력이 있나 😅😅 지금 나의 모습은 아주아주 나태함 그 자체이다. 불시에 들이닥친다면 나는 그대로 지옥행이다. 알면서도 매일 긴장상태로 있는 건 쉽지 않다. 아직은 그럴리가 없다고 안주하곤 하지만 사실 나도 안다. 그럴리가 없는 이런 때에 불시에 닥칠 것이라는 걸. 다시금 마음을 붙잡아야겠다. 어쩜 사람은 매일 매일 이렇게 회개할게 차고 넘치는 걸까 일부러 그러라고 해도 쉽지 않은데 정말 아무 생각없이 살면 죄를 짓기 쉽상이다. 누군가는 죄인이라고 말하는 성경에 불편함을 가지기도 한다. 그게 어떤 마음인지 나도 안다.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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