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0 : 1~16 본문말씀을 읽으면서 바로 딱 드는 생각이 바로 오늘의 큐티 제목이다. 성경을 읽으면서 매번 느끼는거지만 하나님이 냉정할 때는 정말 너무 무섭다. 부모님한테도 혼나봤고 선생님한테도 혼나봤고 여러 사람들한테 혼나봤지만 제일 무서웠던 건 하나님께 혼날 때였다. 일단 하나님이 혼낸다는 건 백퍼 내 잘못이고 또 화를 버럭 버럭 낸다거나 감정적으로 몰아치지 않고 냉정하고 매섭다. 때로는 온화하게 웃으며 나의 잘못을 조목조목 알려주는데 차라리 버럭버럭 화내는 게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무섭다. 평안과 심판을 선언하는 예수님의 말씀을 보면서 그 아빠에 그 아들이라는 말이 생각났다.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에게 가까이 왔다고 말씀하시면서 복음을 받지 않는 자들에게는 경고하고 냉정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