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수업 : 쩐의 흐름편 :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는 돈 관리의 비밀] 양보석, 아라크네
사이다경제에서 일당백챌린지 5기를 진행하고 있다.
수행해야 하는 미션 중에 하나인 독서후기를 남기기 위해 5개의 책 목록 중 하나를 선택해 읽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예스24의 북클럽에 있는 책이기 때문이다.
북클럽 1년 사용권을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굳이 책을 사지 않고 북클럽을 이용해 이북으로 읽었다.
돈에 관심이 많고 경제에 관심이 많아서 재태크 관련된 책이나 주식 관련된 책들을 여럿 읽었었는데 이 책은 내가 읽어왔던 책과는 조금 다른 종류라고 느껴졌다.
실제적인 정보와 함께 왜 돈관리가 중요하고 무엇을 해야 돈 관리인지를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보통 이런 경제나 금융 관련된 책은 하나의 주제를 정해 깊게 파고드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넓고 다양한 부분을 담고 있다.
은퇴 후 자산에 대한 내용, 재무상태 파악, 지출과 저축, 투자, 경제지식, 마음가짐에 대한 것들이 차례대로 나와서 돈 관리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깨달음을 주는 책이라고 느꼈다.
돈을 많이 벌고 많이 모으고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내가 책을 읽으면서 내가 생각지도 못한 부분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바로 은퇴 후 자산에 대한 부분이다.
구체적으로 은퇴 후에도 나는 살아가야 할텐데 한창 돈을 벌고 있는 지금의 시점에서만 돈을 바라보고 은퇴 후에도 일정한 근로자산이 있을 것처럼 착각했다는 점이다.
국민연금이나 개인연금과 같이 은퇴 이후를 설계하는 건 내게 아직도 먼 얘기처럼 느껴졌는데 차근차근 은퇴 이후의 삶에서 돈이 얼마나 중요한지, 어느정도의 자금이 필요한지, 지금부터 준비해야 하는 까닭이 무엇인지를 저자는 설명하고 있다.
그 설명을 들으면서 현재의 자산에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내다보고 좀 더 큰 그림을 그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산에 대한 설명뿐 아니라 그래서 우리가 당장 무엇부터 시작하고 준비해야 하는지를 저자는 설명하고 있다.
재무설계를 하는 방법이라던가 내 집마련을 위해 평가해야 하는 항목은 무엇인지 등 내가 당장 써먹을 수 있는 여러 정보들도 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원론적인 지식 외에 실용적이고 자산을 불리기 위해서 우리가 고려해야 하는 것들에 대해서도 알려주는데 환율, 금리, 인플레이션 등의 경제 지식에 대한 정보들도 담겨있다.
한마디로 이 책은 경제와 금융에 대해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정보부터 가장 기본적인 정보까지 다양하게 다루고 있다.
크레마로 읽고 나서 책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지 않은데 이 책은 구매하게 될 것 같다.
이것뿐 아니라 시리즈로 다른 책들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모든 시리즈의 책을 다 구매하게 될 것 같다.
이 책을 옆에 두고 하나씩 점검하면서 재무설계부터 투자까지 진행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이 내가 미처 생각지도 못한 부분을 건들여주었고 도움이 되엇 사이다 경제에서 일당백챌린지를 위해 작성한 도서목록에 있는 책들도 한권씩 찾아 읽어봐야 겠다.
오랜만에 마음에 꼭 드는 책을 발견해 기분이 아주 좋다는 것을 말하며 서평을 이쯤에서 마무리하겠다.
'정보나눔 > 독서서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창업에 필요한 동기부여를 드립니다 - 1인 창업이 '답'이다 (0) | 2020.12.07 |
---|---|
나를 먼저 알아야 삶이 편하다 - 심리를 처방합니다. (0) | 2020.07.06 |
생긴 것만 보고 어떻게 사람을 알아요 - 외모에는 반드시 그 사람의 심리가 드러나게 되어있다 (0) | 2020.06.12 |
쉬운 듯 어렵고 지루한 듯 재밌다 - 어쩐지 고전이 읽고 싶더라니: 나답게 살자니 고전이 필요했다 (0) | 2020.06.01 |
뮤지컬이 궁금해? - 뮤지컬 탐독(내 책상 위의 위대한 판타지) (0) | 2020.04.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