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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을 맞이하여 계획과 실천 돌아보기!

세리 2020. 11. 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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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을 바쁘다는 이유로 건너뛰고 11월!

벌써 11월이 되었다.

2020년 의미있게 보내자고 시작했던 나름의 시리즈 글이었는데 10월을 훌쩍 뛰어넘고 11월이 되었다.

이제 2020년보다 2021년이 더 가까운 느낌이 드는 그런 추운 계절이 되었다.

 

여전히 독서는 뒷전으로 밀려있고 티스토리 글 작성도 굉장히 뜨문뜨문하고 있지만 그래도 나름 수확과 성과가 많은 10월이었다.

신청해놓고 새까맣게 잊었던 구글 애드센스에 통과되어 광고가 달렸다!!

괄목할만한 성과이나 잡히는 수입은 아주 미비한 수준이라 지급받으려면 일 년은 더 넘게 걸릴 것 같고 여전히 티스토리 관리는 우선순위에서 밀려있다.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서 애드포스트 수익이 나름 쏠쏠하게 잡혔던 것도 하나의 성과이다.

네이버 애드포스트 수익은 직접 통장에 꽂혔으니 이건 확실한 성과라고 할 수 있겠다.

오랜 시간 가꿨던 블로그들이 하나 둘 수익을 내는 걸 보면 너무 신기하다.

 

유튜브도 벌써 예약해둔 것까지 합치면 30개의 영상을 올렸다.

유튜브를 시작하니 내가 예상한 것보다 나랑 잘 맞고 재미있어서 아이디어가 샘솟는데 몸이 하나밖에 안돼서 더 많은 영상을 편집하고 올리지 못하는 게 아쉽다.

내년에 시리즈로 구상하고 있는 콘텐츠들이 많아 조금씩 준비해야 하지만 과거의 내가 벌려놓은 올해 콘텐츠부터 알차게 채워가 보려고 한다.

 

9월에 적었던 계획에 맞춰보자면 다음과 같다.

유튜브 채널에 매주 2개 이상의 영상을 올리고 있어 아주 성공적이다.

티스토리와 네이버 블로그 운영 방식은 아직도 고민 중에 있다.

둘의 성격을 나누고 싶은데 어디까지를 적정선이라고 할 수 있을지 고민된다.

독서 서평은 대실패다.

내년에 예스24 이북을 결제하지 않을까도 생각 중이다 ㅠㅠ 

시드머니를 열심히 만들려고 하였으나 앞으로 나가야 할 지출이 생겨버려서 이것도 내년에나 가능할 것 같다. 

영상편집 공부도 내년으로 넘기기로 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많아서 영상편집까지 다루기에는 너무 바쁘다. 

 

그래서 앞으로 남은 두 달을 어떻게 보내야 알차게 보낼까 생각해봤는데 지금 하고 있은 일이나 열심히 하면 될 것 같다.

너무 새로운 일을 벌리지 말고 지금 하는 것만 꾸준히 두 달 채워도 충분하다는 결론이 났다.

그래서 나는 유튜브 영상은 매주 2개 이상 꾸준히 올리면서 블로그도 자주는 못하겠지만 종종 새 글을 올리려고 한다.

독서 서평은 12월에 여태까지 읽은 것들에 대한 서평을 위주로 다 올리고 이북을 정리할 것이다.

시드머니와 영상편집은 내년으로 미루고 지금은 집중해야 할 것을 먼저 해야겠다.

 

테샛과 매경테스트 공부도 꾸준히 하고 있는데 아마 내가 다른 걸 할 시간이 없는 건 이것 때문이 아닐까 싶다. ㅎ_ㅎ

마무리를 잘 하자는 말처럼 남은 두달 내 할 일을 잘 마무리해서 새롭고 신선한 마음가짐으로 새해를 맞이하려고 한다.

잠시 멈춤과도 같았던 일년이 지나가고 그 와중에도 개인적인 성장과 성과가 있음에 감사하며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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